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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 2010/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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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day in paris.. 4월 10일, 파리의 마지막 날.. 이런 복작복작한 그림도 그려보고.. (큰 그림은 홈페이지 Drawing 에 있음미다) 카메라 안갖고 다녀서 오늘은 사진 없음.. -ㅂ- 아, 퐁피두에서 그린것도 마지막으로.. http://eshita.com
Bernay museum.. 계획과 달리 정말 덩그라니 떨어져버린 베르니라는 마을에서 도대체 뭘 해야할까 고민하던 우리는 작은 미술관을 찾아갔습니다.. 그 곳에서는 마을 화가 같은 분의 전시가 있었구요..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의 그림들이 좋았습니다.. : ) 글씨들도 노트들도 어찌나 곱던지.. 다 손으로 쓰고 그린거에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한 마을 할머니도 옆에서 돋보기 안경 쓰시고 찬찬히 들여다보시는데 왠지 그 순간이 감동스러웠다죠.. 아름다웠던 전시, 끝- http://eshita.com
Paris > Bernay 애증의 베르니.. 그래도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것같은 작고 예쁜 시골마을.. 사람들도 친근하고.. : ) 편안하고 여유로웁게 쉴수있어서 좋았다... 왠지 지베르니 때문에라도 파리엔 다시 한번 꼭 가고싶다..ㅠㅠ 에펠탑 동영상.. 사실 이건 배가 출발하기 전이었고..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있는데 바보같이 디카 충전을 못해가서 출발할때 이 동영상 딱 찍고 디카는 장렬하게 사망..-ㅁ-!!!!!!!!!! 에펠탑이 진짜 예쁘게 반짝이는게 제대로 보이는 장면은 결국 눈으로만 감상..ㅠㅁㅠ!!!!!! 디카는 제때제때 충전해 둡시다.. 발음도 정확하게 하고요.. 숫자 못외울꺼면 그냥 손바닥에 적어 다니구 말이죠.. 바보짓 3단 콤보의 하루였음.. 여행일기도 이제 끝이 보이네요..후후.. http://eshita.com
Paris. 오르세 미술관 가는 길.. '파리는 사람을 집요하게 만든다' 드로잉 시리즈 1. 오르세 미술관.. 왠지 모르게 파리에서만 집요한 드로잉을 했다.. 5일쯤 남았는데... 막바지에 불 붙다니..ㅠㅠㅠㅠㅠ 다음부터는 일정을 좀 더 길게 잡아야 할까.. 워밍업 시간이 긴건 한국에서나 외국에서나 똑같음..;;;; '파리는 사람을 집요하게 만든다' 드로잉 시리즈 2. 오르세 미술관 내부.. 사진찍으면 안되는데 사진찍는 사람 참 많았다.. 그것도 다 죄다! 전부다! 한국인.. 다- 한국인.. ;;;;;;; 나는 우리 한국인들 참 좋아하지만.. 이 날 만큼은 진심 부끄러웠다.. 감동이었습니다..ㅠㅠ 파노라마도 한컷, 샤샥.. 절묘한 위치의 아저씨 두 분.... :) 그리고 감동의 오랑주리 미술관을 나와서 시내 산책....
드디어 Paris~♬ 내가 파리에 가다니!! 후덜덜 감개무량.. ㅠ_ㅠ 이 그림 입니다.. 원화의 색감은 정말.. 감동 감동.. 칸딘스키의 파레트래요.. >_< 멋져라..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예술을 일상에서 접하는 어린이들.. 자유로운 분위기의 퐁피두센터..부러워요.. 그리고 이건 떠나간 청년을 그리워하며 그린 낙서.. 아, 옆에 이상한 아저씨는 계속 통기타 치면서 시끌시끌한데.. 이 청년은 왜 사람들 반응도 좋았는데 보내버린건지.. 참 미스테리하다.. 왜 그랬을까..? (자세히 보시면 비눗방울이 보입니다.. 잘 찾아보세요..) 좋은 그림 너무 많이 봐서 행복했습니다.. 파리도 좋아요..으흑흑.. ㅠㅠ 가고싶어라... 4일은 너무 짧았어..ㅠㅠ http://eshit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