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세 미술관 가는 길..
'파리는 사람을 집요하게 만든다' 드로잉 시리즈 1.
오르세 미술관..
왠지 모르게 파리에서만 집요한 드로잉을 했다..
5일쯤 남았는데... 막바지에 불 붙다니..ㅠㅠㅠㅠㅠ
다음부터는 일정을 좀 더 길게 잡아야 할까..
워밍업 시간이 긴건 한국에서나 외국에서나 똑같음..;;;;
'파리는 사람을 집요하게 만든다' 드로잉 시리즈 2.
오르세 미술관 내부..
사진찍으면 안되는데 사진찍는 사람 참 많았다..
그것도 다 죄다! 전부다! 한국인.. 다- 한국인.. ;;;;;;;
나는 우리 한국인들 참 좋아하지만..
이 날 만큼은 진심 부끄러웠다..
감동이었습니다..ㅠㅠ
파노라마도 한컷, 샤샥..
절묘한 위치의 아저씨 두 분.... :)
그리고 감동의 오랑주리 미술관을 나와서 시내 산책..
역시 에펠탑은 멀리서 봐야 제맛..
왜 진작에, 더 일찍 파리에 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지금 이 나이에 갔기 때문에 느끼는 것이 훨씬 많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더 나이를 많이 먹고 간다면 더 많은 것들, 다른 무언가를 느끼고 왔겠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4박 5일은 너무 짧은듯.. ㅠㅠ
꼭 다시 한번 가야지..라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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