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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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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kura 2008.11.14. Kamakura parkjungeun.com
Enoshima 2008.11.14. Enoshima 날씨는 정말 무척이나 좋았고.. 바다는 너무나 예뻤다.. 저멀리 보이던 후지산은 어쩐지 선물같았다..
Shimokitazawa 2008.11.13. Shimokitazawa 여행 당시.. 일본어를 전혀 모르던 상태였다.. 그래서 전날 열심히 네이버를 뒤져서 기본 회화를 발음만 외웠었는데.. 써먹으려면 제대로 알고 기억하고 했어야 했는데.. 유부남인 테쯔에게 제대로 실수했다..-_-;;; 나는 원래 오나까가 스이따(??) (배가 고파)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아나따가 스키데쓰 (너가 좋아) 라는 당황스런 말을.. 해버린..;;; 배를 쓰다듬으면서 그런 말을 했으니.. 테쯔도 오해하진 않았을꺼다.. (설마..더 이상한가..-ㅁ-;;;;;) 옆에서 그림그리던 사람좋아보이던 화가와도 인사했다.. 재료 뭐 쓰냐고 물어봤는데.. 스티커와 엽서를 교환했음.. 이건 저분이 그리신 팃차이.. 홈페이지 앉아서 한참동안 팃차이를 그렸다.. 테쯔는..
Yokohama 2008.11.12. Yokohama 나는 요코하마가 참 좋았다..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다.. 나중에는 플렛슈즈 밑창이 다 뜯어져버릴정도로.. 지도에 나온 요코하마의 길들은 거의 다 걸어본 것 같다..아기자기하고 이국적인 골목들이 좋았다.. 한쪽 골목은 차이나타운, 다른 쪽 언덕에는 이국적인 외국식 주택들..재미있는 동네다.. 요코하마.. 어딘가 미래도시같은 느낌의 역.. 즐거웠다 요코하마..
Koenji, Shimokitazawa 2008.11.11. Koenji, Shimokitazawa 꽃을 찍으려고 가만히 서있는데 갑자기 렌즈 안으로 들어온 분홍 소녀.. 그리고 이내 사라져버렸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테짱이 추천해준 제대로된 Jazz LP 사운드를 들려주는 시모키타자와의 카페.. 아쉽게도 난.. 카페이름은 모를 뿐이고.. 커다란 오래된 스피커 바로 옆에 앉아서 지친 심신을 달랬다.. 난.. 언제나 그렇듯, 밥대신 커피.. 신주쿠역은 언제나 나에겐 공포였다.. 하루에 5번 간적도 있었는데.. (환승도 환승이었지만.. 오만가지 바보짓을 몰아서 하루동안 다 한 날이었다..) 어딘가로 빠르게 걸어가는 물결같았던 바쁜..
Chihiro Art Museum in Tokyo 2008.11.11. Chihiro Art Museum in Tokyo 방안 가득 따뜻하고 노란, 빛으로 채워지는 아침이 좋다.. 아주 작은 분홍색 역과 노란 기차가 동화속 풍경같이 느껴졌다.. 혼자 걷다가 발견하고 정말 파하하 하고 웃어버렸다.. 너무 귀여운 나무들.. 음모를 짜고있는것같기도 하고.. 나란히 앉아 귤따위를 까먹느라 정신 없는것같기도 하다.. 워낙 어렸을때부터 좋아하던 작가였다.. 이와사키 치히로.. 그녀의 초기 수채화 작업들.. 여행 드로잉들.. 작업실...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신 분.. 역시 그림을 보면 사람이 보인다.. 정말 한참을 머무르다 왔다.. 숨을 죽이고.. 그림 앞에서.. 물감의 번짐과 선의 강약을 느꼈다.. 보는 사람까지 착해질것만같은 순수한 그림들이었다.. 이곳을 찾은 ..
Kappabashi, Harazuku 2008.11.10. Shimokitazawa, Kappabashi, Harazuku parkjungeun.com
Tokyo Design Festival 2008.11.09. Tokyo Design Festival.. parkjunge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