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 JEJU part 2. 2019 JEJU part 2. 남편은 먼저 서울로 돌아가고, 나는 남아서 고산리로 갔다. (다음 날 친구인 초선영 작가가 합류하기로 했다. ) 이번 여행에서 꼭 가고 싶었던 무명서점에서 이다희 작가님 워크샵이 있다고 해서 신청했다. 이다희 작가님은 음악을 시각적으로 번역하는 아티스트이다. 음악을 들으면 색채가 보여서 그 색과 형태를 그림으로 옮겨 그리는, 그림을 그린다기 보다는 번역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작업에 대한 작가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참 반갑고도 즐거운 일이었다. 숙박을 한 곳은 살강스테이. 숙박객이 나 혼자라 외로울 것 같았는데, 다정한 주인분과 밤늦도록 이야기도 하고 즐거웠다. (방바닥도 뜨끈뜨끈) 다섯째날, 정성껏 차려주신 조식, 너무 맛있었다. : ) 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