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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jeju(2014)

2014, Jeju 03

용눈이 오름





봉긋하고 나직한 능선이 아름다웠던 용눈이 오름.





사랑에 빠져버렸다.





멀리 바라보이는 다랑쉬오름도 정말 아름다웠다.





바로 옆에 귀여운 아끈다랑쉬오름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걸어가는데 

바라보이는 풍경이 계속해서 변했다.





2차원적인 느낌의 용눈이 오름.

능선을 따라 걸어가는 사람들이 조그맣게 보여 귀여웠다.

 





보이는 곳마다 자연으로 가득한 가슴벅찬 풍경이었다. 

제주도는 절대로 망가뜨려서는 안될 아름다운 곳.





걷는 내내 바라보며 마음이 편안해졌다.





산이 이렇게 귀여울수있다니..

너무 좋았던 용눈이 오름..





멀리서 바라보이는 제주도의 풍경도 역시 아름다웠다.

자연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절대 자연을 내버려두기를. 인간의 탐욕으로 더럽히지 말기를.







용눈이 오름 앞에는 '상도리 마을 상점' 이라는 귀여운 가게가 있는데

우리는 용눈이 오름을 바라보며 고구마 말랭이와 아이스커피를 마셨다.

용눈이 오름이 그림처럼 바라보여서 왠지 주인분이 굉장히 부러웠다.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하루한장)



하지만 택시아저씨는 여기 볼게 뭐있다고 왔냐고..

구박하심.. 저희는 좋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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