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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jeju(2014)

2014, Jeju 01

2014, Jeju Island




제주도에 갔던 것은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가장 신기했던 것은 서울과는 너무 다른 가로수. 





빨간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던 나무들이 예뻤다.

밥을 먹고 동문시장을 구경한 후 절물자연휴양림으로 향했다.





삼나무들의 향연..





피톤치드가 느껴져.. 





삼나무들 아래에서 벌렁 누워있었다..





그냥 옆에 굴러다니는 모든 돌들이 현무암이라 신기했다.





자연의 느낌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었다.





고사리가 곳곳에 많았는데 그래서인지 뱀도 많았다.. 

독사를 밟을 뻔.. (발 밑 조심..)





숲 속에 오직 우리만 있는 기분도 들었다.

다들 사려니숲길에 가서인가..





빛이 반짝반짝..





우리뿐이어서 좋았다.







+






꼭 가보고 싶었던 4.3 평화 공원





넓은 전시장에 아무도 없어서 더 무섭고 서늘하고 슬펐던..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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