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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2014, 군산여행

- 군산 여행 -







처음 찾아간 곳은 경암동 철길 마을이었다..







아직 주민분들의 생활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실은 조금 불편한 마음도 들었다..







떠들썩하고 번쩍대는 관광객들이 가득한 철길과 

오랜 세월을 견뎌낸 낡고 조용한 건물들의 부조화..







예뻤던 꽃..







장독대와 고추..







깨알같은 텃밭..







예쁜 색 벽과 꽃들..







날씨가 정말 좋았고..







거리 곳곳의 근대 건물들은 예뻤지만 

조금 씁쓸했고..







세관 건물은 정말 예뻐서 한참 앞에 앉아 바라보며

사람들이 저 파란 문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을 구경했다..

그리고 벤치에서 일어나다가 필름카메라를 떨어뜨려버렸다..

ㅠㅠ

그래서 아래부터는 아이폰 사진..








일본식 가옥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고우당' 게스트하우스..

우리는 너무 갑자기 떠난거라 이미 모든 방이 예약되어 있었다..

다음에 또 간다면 머물러보고 싶은 숙소..








히로스가옥..

사람이 조금 적었다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

고즈넉하고 정원이 잘 가꾸어진 예쁜 집..






한국의 유일한 일본식 절이라는 동국사.

대나무숲이 인상적이었다.



군산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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