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차, 용산사와 지씽항러
거리에 나무도 많고 화분도 많은 느낌..
귀엽다..
거리에 오토바이도 많았다..
뭔가 일본스럽기도 하고..
용산사 가는 길, 귀여운 원숭이들..
근처 빵집에서 간식으로 산 귀여운 빵..
박력이 대단했던 용산사..
들어가는 입구 옆에 태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종이돈 같은 것을 태우고 복을 비는 풍습이 있는 듯..
소원 다 이루시길..
장식들이 화려해서 놀랐다..
가족들이 쪼르르 서서 향을 피우는 모습..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향을 피웠으면 연기가 자욱했다..
정성스레 초에 불을 붙이고 소원을 비는 사람들도 많았다..
나무 문들이 참 예뻐요..
잠시 쉬는 시간..
내가 가져온 책은 <타이베이 일상산책>,
남편은 언제나 그렇듯 <론리플래닛>.
예뻐서 찍은 사진..
화려하다..
빼꼼..
등이 주렁주렁..
조각이 멋지다..
제가 찍은 남편..
남편이 찍은 저..
대만 은근히 곳곳에 귀여운 요소가 많아서 좋았다..
용산사를 나와서 지씽항러라는 아트마켓이 모여있는 곳에 갔다..
회전목마도 있다니!!
근데 설날이라 다 문 닫음.. ㅠㅠㅠㅠㅠㅠㅠ
예쁘다아..
유리창에 붙어서.. 구경..
다 닫혔어..ㅠㅠㅠㅠㅠㅠㅠㅠ
숙소로 돌아갑니다..
교통카드가 참 예쁘지요..
숙소에서 좀 쉬다가 저녁 먹으러 나왔다.
이게 뭐지? 하고 다가가니 익숙한 간식이!
찹쌀떡같은 느낌의 떡이었다.. 맛있게 냠냠..
꼬치도 팔길래 꼬치도 먹고.. 맛있는 것이 너무 많은 대만..
의미불명의 마늘..
식당에 사람들이 많길래 얼른 줄을 섰다..
이름은 이런 곳인데.. 어떻게 읽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근데 좀 더러웠음.. 음..
그런데 맛있었음!
이게 유명한 메뉴인 것 같은데..
무슨 오믈렛같은 거였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이 국수도 맛있었다.. 하지만 역시 이름은 기억이 안남.. 우육탕이었나..
맛있는게 많아서 즐거운 대만여행..
그나마도 설날이라서 대부분의 점포가 닫혀있었는데..
다 열리면 규모가 굉장할 것 같은 느낌..
쥬스를 마시며 숙소로~
